Mission English Training Course(이하 METC) 훈련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이 훈련 장소가 본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3년 전, METC 1기, 2기가 본 교회에서 진행이 됐었습니다. 

이후로 교회사정에 의해서 훈련장소가 바뀌어 8기까지 계속 진행되어 오다가 금년 하반기 9기부터는 다시 본 교회에서 

시작을 한다고 해서 숙소부터, 사무실, 그리고 강의실까지 교회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본 교회에서 시작이 되지 못했습니다. 

교회 예배당 건축공사가 METC 훈련기간에 맞춰 마무리 될 줄 알았는데, 늦춰졌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마음이 앞서지만, 또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하심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METC는 아시아권의 선교사들을 발굴, 지역교회들을 선교로 동원하기 위하여 시작된 선교사리더 훈련으로, 

주요 훈련으로는 선교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타문화훈련, 언어훈련, 그리고 영성훈련과 공동체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인터내셔널 학생들과 교사들이 약 2달여 동안 영어로 수업하며, 훈련을 받으면서 선교자원들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게 됩니다. 

물론, 이 일을 위해서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WEC 국제선교회 소속 한국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김목사는 WEC의 협력선교사입니다.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해서 선교사 후보생들을 훈련시키고, 선교자원으로 활용하는 예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치앙마이라고 하는 선교지 특수성 때문에 이 일이 가능하다고 보고, 

때문에 이 일에 본 교회가 사용되어지는 것에 대하여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스도가 있는 마음은 선교사이며, 그리스도가 없는 마음은 선교지이다”

(The Heart with Christ is A Missionary, The Heart without Christ is A Mission-field)라는 말처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진 모든 크리스챤들은 선교사이고,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이 땅 선교지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마땅합니다. 

이 교회의 2번째 설립목적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복음으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9기 METC, 이번에는 장소로 쓰임 받지 못했지만, 

10기 부터는 이 교회가 훈련장소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